訪美 김동연,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콜로라도 로키스戰 시구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16 21:53:05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북미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전의 시구를 했다.
| ▲ 김동연 경기지사가 15일 오후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전 시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지난 달 25일 "메이저리그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와의 경기 2연전을 서울(고척돔)에서 개최했다"면서 "문화적 연대 강화의 의미로 김 지사님에게 시구를 요청한다"고 김 지사를 공식 초청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 김 지사가 시구자로 나서자 장내 아나운서는 "오늘의 시구자입니다. 환영해 주세요. 김동연 한국 경기도 46대 도지사입니다(Ceremonial first pitch. Please welcome 46th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in south korea Governor Dong yeon Kim)"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홈팀인 파드리스 유니폼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등번호 31번을 달고 시구를 했다. 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마스코트인 'Swing Friar(스윙하는 탁발수도자)'가 나섰다.
아리랑이 펫코파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시구를 시작한 김 지사는 포수 글러브 속으로 정확히 공을 보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구를 마친 김 지사는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나, 양 지역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난 김 지사는 방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샌디에이고에 온 것은 친구인 시장님을 뵙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현재 AI, IT,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5개 산업벨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벨트와 관련해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 시흥 바이오산업벨트"라며 "시흥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또 많은 바이오기업을 유치해서 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왔다"면서 "앞으로 그려나갈 내용에 대해 샌디에이고시와 계속 소통하면서 진행하겠다. 빠르게 발전해 갈 것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바이오 등 성공적인 샌디에이고시 방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기 바란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학과 협의를 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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