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서 전남장애인체전 막 올라…3일간 열전 돌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4-29 21:23:03
전남 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전남 영광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 2010년 제18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영광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은 22개 시군 선수단 2759명이 참가해 육상, 골볼, 론볼, 보치아 등 모두 21개 종목에서 사흘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막식 제1막 식전 행사에서는 트로트 댄스 공연팀이 '화합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제2막 공식행사는 '새로운 꿈을 꾸며'라는 주제로 개식 통고, 기수단·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 대표 선서는 영광 출신으로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자유형 100m, 50m 금메달에 빛나는 김응모와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조정 단체전 2인조,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종월이 나섰으며, 심판 대표 선서는 축구 종목의 장민호 심판이 했다.
추진위원장인 강종만 영광군수는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분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출전한 모든 선수단이 원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는 도민체전 최초로 전남체전·장애인체전 성화를 동시 봉송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도민 대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도민체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고 종합 3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2년 연속 종합 4위 등 새 역사를 써가는 선수 모두가 이번 대회에서 꿈과 희망을 활짝 펼치면서 '영광스러운' 성과를 내도록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동안 21개 종목이 영광 일원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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