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일본 분고오노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자매결연 기틀 마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0-09 00:10:00
정종복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부산 기장군 일본 방문단이 8일 오이타현 분고오노(豊後大野)시청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분고오노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향후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정종복 군수를 단장으로 한 기장군 일본 방문단이 8일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이날 체결식에는 정종복 군수와 카와노 후미토시 분고오노시장, 한일민간교류협의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교류 관계를 공식화하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의향서는 양 도시가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면서 상호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은 유관기관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적극 장려하면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는 경제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과 분고오노시는 2003년 기장 장안읍과 기요카와촌(2005년 이후 분고오노시로 합병) 간 우호협력 선언을 시작으로 20여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서 양 도시 민간교류협의회는 1995년 결연을 시작한 이래 격년으로 상호 왕래하면서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3년 분고오노시가 기장군에 자매결연을 제안하면서 양 도시 차원의 교류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탔으며, 이후 긴밀한 논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