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조재범 코치 성폭행 혐의 추가 고소
임혜련
| 2019-01-08 21:02:21
조재범 "성폭행은 사실무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SBS는 8일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심석희는 고등학교 2학년인 2014년 여름부터 평창 올림픽 개막 두 달 전인 2018년까지 4년 가까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
심석희는 "조 전 코치로부터 미성년자인 고교 시절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 고심 끝에 용기를 내 고소장을 내고 이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심석희는 초등학생 재학시절부터 상습적 폭행에 시달려왔다며 조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손가락뼈가 부러졌고,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 폭행 강도가 더 세졌다"며 조 전 코치를 강하게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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