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너지 인재 본격 양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08 20:51:18

5년간 85억 투입…한전 등 연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강화

전남 나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거점 구축에 나선다.

 

▲ 김향운 나주공고 교장과 학생들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공고 제공]

 

8일 나주공고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 동안 교육부 지원금과 지방비 등을 포함해 예산 85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혁신, 첨단 실습 환경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학교·지자체·기업이 공동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나주공고는 그동안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취업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신산업 분야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학교는 앞으로 전력·에너지 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나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공기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부 지원금 최대 45억 원과 전남교육청·나주시 대응 지원 40억 원 등 85억 원이 투입된다.

 

나주공고는 최근 5년 동안 순취업률 50% 이상을 유지하고 지역 취업률도 60%대를 기록하는 등 직업교육 분야 우수 평가를 받아왔다.

 

김향운 나주공고 교장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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