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최종훈 구속영장 청구…9일 영장심사

박지은

| 2019-05-08 21:39:49

'카톡방 멤버' 최 씨 등 3명 특수준강간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 9일 오전 10시 30분 예정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가수 최종훈(29)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와 음주운전 사고 무마로 인한 경찰 유착 의혹를 받고 있는 그룹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지난 3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 7일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최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 씨 등은 구속 기소된 가수 정준영씨(30) 등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여성 A씨는 지난달 23일 '정준영 카톡방 멤버'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또 다른 여성 B씨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최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최 씨는 12시간여 경찰조사에서 "여성들과 술자리에는 동석했지만 성폭행을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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