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읍 중동항 일원에 로컬관광형 '바다정원' 조성된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1-13 00:10:00
2026년까지 총100억 투입…25~26일 기본계획 공개
부산 기장군은 최근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문동생활권(일광읍 중동항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군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해수부 공모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는데, 2026년까지 국비 70억을 포함한 총 1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앵커조직인 ㈜로컬바이로컬 및 문화예술 플랜비(이하 '앵커조직')와 함께 통합적인 기본계획이 담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기본계획이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은 '회복과 공존의 바다정원'을 비전으로, 로컬관광과 커뮤니티를 핵심의제로 설정하고 있다.
군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커뮤니티 거점형 어촌스테이션 '사이어촌센터'와 생태친화적 수변공간 조성 등 물리적 공간조성과 함께 사회혁신프로그램 및 각종 단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앵커조직은 오는 25~26일 문동마을에서 포럼을 개최하면서 사업의 추진 과정을 되짚어보고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정종복 군수는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어촌다움이 어우러져 활기 넘치는 문동생활권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 주관으로 총 5년간 300개 소에 3조 원이 투입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각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1유형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2유형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유형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 기장군 문동생활권의 경우 지난해 1월 19일 2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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