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목포 해상케이블카, 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22 20:48:11
전남 광양매화마을과 목포 해상케이블카·근대역사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5~ 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매화마을은 앞으로 2년동안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20개국 32개) 등을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내용에 광양매화마을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안내된다.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000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해마다 3월, 이곳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삭막한 겨울을 보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의 우수성과 함께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섬진강권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21년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임과 동시에 각종 인기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레트로 관광 명소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는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숨겨진 명소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 매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목포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선정된 명소 이외에도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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