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킨텍스 사장에 '전한길 콘서트' 대관 취소 강력 요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2-23 20:48:21

경기도 "킨텍스 규정상 사회 통념 수용 어렵다고 판단 행사 장소 배정 제한"
태진아, "콘서트 자신 포함 사실 무근 법적 조치" 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다음 달 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취소를 강력 요구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주변에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재판 결과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대변인실은 23일 "고양 킨텍스 규정 상 '사회적 통념 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행사에 대해선 행사 장소 배정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수 태진아 씨는 "전한길 씨가 추진 중인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 명단에 포함된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전 씨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태진아 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 "일반 행사로 문의 받았을 뿐 실제 출연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도 전 씨가 관여된 콘서트의 사회 요청을 거절했고, 포스트에서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다음 달 2일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홍보 포스터에는 태진아 씨와 이재용 아나운서, 뱅크 등의 얼굴이 담겼지만 예매 사이트 포스터에선 빠진 상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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