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박일호 전 밀양시장 자택·시청 압수수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3-12 21:06:46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 뇌물수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오후 박 전 시장의 자택과 밀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또 박 전 시장에게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A(71) 씨의 자택과 아파트 시행 업자 B 씨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일호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수사관 10여 명은 이날 밀양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자료 확보에 나섰다.

 

앞서 허홍 밀양시의원은 박일호 전 시장이 재임 시절 지인에게 2억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박 전 시장은 뇌물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경선을 통해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로 확정된 박일호 전 시장의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박일호 전 시장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 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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