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년 시즌 개막전 포함 첫 두 경기 못뛴다

김병윤

| 2019-05-07 20:27:00

잉글랜드 축구협회, 3경기 출전정지 중징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는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한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 중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AP 뉴시스]

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수비수 헤페르손 레르마에게 반칙을 범해 전반 43분께 퇴장당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행동을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그에게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부여했다.

 

▲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소식을 전한 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지문.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손흥민은 12일 에버턴과의 이번 시즌 최종전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에까지 나설 수 없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내려진 징계 처분이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해 구단 차원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에 항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9일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아약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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