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4~25일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개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7-06 20:19:24

'엄마랑 아기랑' 개막…세계 무대서 검증된 영유아 공연 한자리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과 컨벤션홀, 갤러리 등에서 2026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엄마랑 아기랑'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경기영유아공연페스티벌 '엄마랑 아기랑'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엄마랑 아기랑'은 영유아 맞춤형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0~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생애 첫 문화예술 경험을 나누는 가족 참여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일본, 벨기에, 체코, 리투아니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유아 전문 공연단체를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4개 작품, 16회 공연이 마련된다. 해외 초청작 4편(16회)과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며, 공연별 권장 연령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본 무수비좌의 'Picnic'은 개구리와 나비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인형극이다. 무수비좌는 베이비 시어터 분야를 대표하는 일본의 인형극 단체로, 지난 25년간 영유아 공연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연간 1000회 이상의 공연과 약 13만 명의 관객을 만나고 있다.

 

벨기에 Klankennest의 'BIMBAM Pärt'는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음악·시각예술 공연이다. 음악적 리듬과 움직임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표현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예술적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체코 DAMÚZA의 'Me, You and That'은 인형극과 오브제극, 움직임과 음악을 결합한 비언어극이다.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공연 속에서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투아니아 Dansema Dance Theatre의 'Small Clock'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과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아이들이 공연 속 움직임과 음악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예술을 몸으로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세계 여러 공연예술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과 함께 전시 프로그램 '친환경 종이 놀이터'도 운영된다.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박스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영유아가 자유롭게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영유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아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은 물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아이들에게는 생애 첫 공연의 특별한 기억이 되고, 부모에게는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별 관람 연령과 예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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