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남성이 제과점 주인을 살해한 후 분신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pxhere]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54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한 제과점에서 A(65) 씨가 주인 B (여·55)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B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렌트카를 몰고 400m가량 달아나던 A 씨는 경찰이 쫓아오자 빌라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경찰이 차 문을 열라고 요구하자 A 씨는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자신의 몸과 차에 끼얹은 뒤 불을 붙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얼굴 등 상반신에 화상을 입었고 A 씨는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해 11월 B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3월 출소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A씨가 B씨를 보복살인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살해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