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내일 전국 '나쁨'…호남·부울경, 주말 외출 자제해야

오다인

| 2018-11-09 19:58:37

국외 미세먼지 추가 유입…10일 모든 권역 '나쁨'
호남·부울경, 11일 오전 대기 정체…농도 높아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병혁 기자]

 

9일 기상청은 "내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또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에서 아침 사이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미터 수준으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며 "내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으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호남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오전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대구·경북 지역에도 오전 중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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