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9-24 20:01:48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정된 22개국 보다 많은 27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로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차례로 열려 각각 도시 간 문화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총회 성공 개최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또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등과 도시별 혁신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이 시장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의 가오진(高晉) 부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우호교류 관계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무역 물류 전자상거래 교육 관광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양시는 이 자리에서 UCLG ASPAC 물류위원회 가입 증명서를 공식 수령했다. 2023년 중국 이우 총회에서 설립된 물류위원회는 항만·공항·철도·전자상거래 등 물류 인프라와 정책 교류한다.
이날 만찬에서 고양시 대표 스트릿 댄스팀 어스퀘이크의 K-POP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통주 배다리막걸리를 소개하며 "쌀과 물, 누룩이 어우려져 빚어지는 막걸리처럼 아시아·태평양 공동체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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