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두번째 '한파'…주말엔 서울 '-12도', 충남·전라 '많은 눈'
이종화
| 2018-12-07 19:41:29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7일 전국을 급습했다. 게다가 내일(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로 관측돼 평년 낮 최고기온(5.7도)보다 7도 정도 낮았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른 기온을 나타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영하 9.1도를 기록했다.
한파주의보는 내일을 비롯해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일인 8일에는 영하 11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9일 서울의 예상 최저기온도 영하 11도다. 주말 내내 서울의 낮 기온도 영하권이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4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영하 12도, 최고 영하 3도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에는 주말 동안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8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2∼7㎝의 적설량이 예상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과 수원, 광명, 과천 등 경기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올겨울 들어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한파특보가 강화될 전망"이라며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농·축산물이나 수도관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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