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같은 절경…'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0월 17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22 19:43:45
전남 화순군이 다음달 17일부터 열흘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만화(가을꽃이 만개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한 대지 위에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고인돌(DM) 유니버스' 프로그램의 도입이다.
청동기 시대를 모티브로 한 이름 짓기 체험, 팔주령 모양 비누 제작, 고인돌 빵 만들기 등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알파카 체험존과 16m 브라키오사우루스, 6m 티라노사우루스 등 '움직이는 공룡 전시'가 눈길을 끈다.
축제 무대는 더욱 풍성하다.
'DM 콘서트'를 비롯해 발라드·레트로·트롯 등 세대별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까지 모두 64회 차례 무대가 펼쳐지며, 황금 고인돌·컬러 고인돌 등 초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화순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20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과 쉼터를 확보하고, 입장료 5000원을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전국국악대제전 등이 마련된다.
고인돌공원 전체면적은 231만㎡로 코스머스 8만 5300㎡ 해바라기 1만㎡, 안젤로니아, 버들마편초 28만본 4660㎡, 구절초, 청화쑥부쟁이, 머라벤다맨드라미, 해바라기 등이 식재돼 관광객을 유혹한다.
또 국화조형물 36종 216점이 축제를 방문하는 상화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에 재미와 상상력을 더해 세대별 맞춤형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화순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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