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2Q 영업익 71% 급감…송출수수료 인상·신사업 부진 영향
이종화
| 2019-08-09 19:32:04
NS홈쇼핑을 운영하는 엔에스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70.59% 급감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홈쇼핑 사업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송출수수료가 크게 인상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모기업인 하림산업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부진도 발목을 잡았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7% 늘어난 1231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169억 원 손실을 냈다. 엔에스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1.29% 줄어든 18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9% 늘어난 1201억 원이었다.
전체 취급액은 전년비 3.1% 늘어난 3397억원으로 나타났다. TV 취급액은 2.1% 줄었으나 인터넷은 취급액이 30.1%, 모바일은 16% 증가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송출수수료 인상분만큼 영업이익이 악화됐다"면서 "신사업 법인인 하림산업, 하림식품, 엔바이콘 등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특히 하림산업의 보유세 납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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