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원들이 타워크레인 노동자 총파업 투쟁 선포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는 타워크레인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소형 타워크레인에 대한 명확한 건설기계 등록 제원 조건이 없고 불법 개조된 장비들이 전국에서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파악된 참여 인원은 민주노총 약 1500명, 한국노총 약 500명 등 2000여 명이다.
이들은 당초 4일 고공농성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내부논의를 거쳐 이날 오후 5시로 농성개시 시점을 앞당겼더.
농성이 이뤄지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에 걸쳐 있으며 기한은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