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 수확하는 진도 조도 '쑥'…친환경 입소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3-27 18:58:01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봄기운이 가득한 쑥 수확이 한창이다.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쑥 [진도군 제공]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 쑥은 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청정지역에서 자란다.

 

재배 면적은 전국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조도 쑥은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짙고 베타카로틴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러워, 빵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 수년째 납품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조도 쑥은 133개 농가가 40ha에서 427톤을 생산해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고, 건조쑥, 분쇄쑥 분말, 쑥떡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생산된다.

 

또 유해균 억제, 혈액순환, 진통, 소염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다리 쑥국, 쑥전, 쑥버무리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진도군은 "조도 쑥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에서 가공 등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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