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사, 임금 1.7% 인상 임단협 체결…4년 연속 무분규 타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18 19:01:02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오후 부산지하철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공사 노사는 4년 연속으로 분규 없는 교섭이란 성과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

 

▲ 이병진 사장과 서영남 노조위원장이 18일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협약은 지난 10일 노사 최종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기반해 △임금 1.7% 인상(정부지침 준수) △면직월 보수 지급기준 개선(지방공무원 기준) △기관사 안전교육 확대 등 30개 항이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사장 공석 상황에서 교섭을 시작해 임금 인상안, 인력 충원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 10일 최종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특히 노사는 이병진 신임 사장이 취임한 지난달 26일 이후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릴레이 대화를 통해 파업을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분규 없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병진 사장은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노조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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