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점검…"대한민국 전 지역 본보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6-16 18:45:14
다음달 1일 대한민국 첫 광역통합 지방자치단체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관계기관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16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행정·교육·정보시스템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김대중 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 시·도 부단체장과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은 통합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전 지역의 본보기이자 정부 지방정책의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통합특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으로 성장할 때까지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당선인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지역 발전의 다음 길이 걸려 있다"며 "시민주권정부를 출범시켜 압도적 성장을 이뤄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도는 자치법규와 위원회 정비,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공부 정리, 안내표지판 교체 등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부 민원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데이터 전환 작업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시스템은 야간과 주말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통합된다.
광주시는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부에 재정 인센티브 조기 지원과 자율성 확대, 간부 공무원 직급 기준 상향, 특별법상 '불이익 배제' 원칙의 제도화, 권한 이양에 따른 인력·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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