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송이 가을꽃 향연 '2024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팡파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0-05 20:07:46

김한종 장성군수, 새로운 BI '성장장성' 소식 눈길
백종원 '장성 새싹삼닭 직화구이 바베큐' 대박 행렬

10억 송이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2024 장성 황룡강 가을 꽃 축제가 4일 전남 장성에서 막이 올랐다.

 

▲ 5일 장성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린 '202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가 '성장장성'이라는 새로운 장성 BI 선포식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날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등 관광객 3만여 명이 함께했다.

 

장성군민의 상 시상으로 막을 올린 1부 개막식은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와 장성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성장장성' 선포식에 이르며 절정에 달했다. 

 

사회자는 '성장장성'을 직접 소개하며 초록색에서 짙은 파란색까지 변하는 받침과 'o' 은 자연과 먹거리, 문화, 첨단산업, 교육돌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2부는 축제 주제인 '오색연화'를 연상케 하는 '플라워 뷰티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과 공모로 선발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꽃 바디 페인팅'이 이어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오유진, 나상도, 미스김, 현진우 등 인기가수의 축하쇼가 이어지며 축제 현장을 달궜다.

 

축제장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먹거리였다. 주무대 인근에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면서 관광객 동선을 최소화했다.

 

▲ 5일 저녁 8시 2024 장성 황룡강 가을 꽃 축제 현장에서 선보인 '장성 새싹삼닭 직화구이 바베큐'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강성명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지역특화음식 프로젝트 '장성 새싹삼닭 직화구이 바베큐'는 말 그대로 대박을 나타냈다.

 

관광객은 1만8000원인 백종원 대표의 비법 전수가 녹아져 있는 바베큐를 먹기 위해 100m이상의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기다렸다.

 

점심 때부터 이어진 바베큐의 인기는 개막식 이후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장성하이텍고 학생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며 미래의 외식업 대표를 꿈꿨다.

 

축제 현장에 나온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하루 준비한 물량이 닭 1000마리로, 장성지역 생산품인 새싹과 닭을 이용해 바베큐를 만들었다"며 "수익금의 경우 성금을 낼 전망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축제 내내 이어진다.

 

▲ 5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현장인 황미르랜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용뿅뿅상점을 체험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6일 가든포크콘서트에는 가을 저녁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포크송이 연주될 예정이며, 가수 서영은, 유리상자,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4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과 인디밴드들의 무대인 9일 '오색연화 콘서트'도 이목을 끈다.

 

11일에는 장성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평화콘서트, 12일 전남체전 성공기원음악회도 이어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꽃들의 잔치라는 뜻의 오색연화를 주제로 한 202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면서 "형형색색 10억 송이 꽃이 가득한 장성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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