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500억 투자 유치…"인프라 확대·R&D 투자"

남경식

| 2019-01-15 18:28:22

지난해 4월 600억 투자 유치 후 9개월 만의 추가 투자

차량공유앱을 운영하는 '쏘카'(대표 이재웅)가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를 포함해 4곳으로부터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주축으로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600억 투자를 받은 지 9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 쏘카가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은 쏘카 브랜드 캠페인 모델 서현진 [쏘카 제공]

 

쏘카는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R&D 역량에 투자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쏘카 관계자는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향후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투자가 이뤄졌다"며 "쏘카가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어 투자 결정이 빠르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쏘카는 7년여간 차량 1만1000대 및 회원 450만명을 확보하는 등 국내 1위 카셰어링 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차 없이도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이 최적화되어 제공될 수 있도록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