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에너지 부담 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3-14 18:29:50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로 냉장고 운전 에너지 절약
패밀리허브는 AI 활용해 스마트 식재료 관리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14일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제품에 탑재된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설계돼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성능은 유지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더욱 강화,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절약 모드는 AI 러닝으로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를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도 최적화한다.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는 최적 타이밍에 제거한다.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는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도 조절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이 탑재됐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재료를 내부 탑재 카메라로 촬영하고 종류를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식재료의 종류와 보관 기간을 파악해 적기 활용을 돕는다.
냉장고 신제품은 4도어 타입, 총 12종류의 패널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패널 포함 기준 최저 214만원부터 최고 614만원이다. 패밀리허브 모델은 599만원부터, 인피니트 라인은 474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만의 핵심부품과 AI 기술력을 집약한 2024년형 신제품을 통해 냉장고 선택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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