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Q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감소

남경식

| 2018-10-26 18:21:16

매출액 7조2349억원…역대 최대 달성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234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화학의 3분기 매출은 이전 분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3.1% 올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 대비 14.3%, 지난해 3분기 대비 23.7% 감소했다.
 

▲ LG화학의 최근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234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LG화학 제공]

LG화학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수요 위축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전지 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지 부문은 매출 1조704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843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기초소재 부문은 매출 4조6489억원, 영업이익 5477억원이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이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감소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사업 전망에 관해 LG화학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기초소재 부문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 부문의 매출 성장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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