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방문한 김정숙 여사, '삼다수' 페트병에 천지물 담아

장기현

| 2018-09-20 18:17:48

한라산 삼다수에 백두산 천지물을 합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일정으로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가운데 김정숙 여사가 가져간 물통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김정숙 여사가 '삼다수' 물통에 백두산 천지물을 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제공]

 

평양사진공동취재단은 김정숙 여사가 ‘삼다수’ 물통에 백두산 천지물을 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김정숙 여사는 “한라산 물을 가져왔고 천지에 가서 반은 붓고 반은 백두산 물을 담아 갈 겁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여사는 500ml 삼다수 페트병을 꺼내 물을 반 정도 따라내고 백두산 천지물로 병을 가득 채웠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가져온 물 일부를 천지에 뿌리고 천지물을 페트병에 채워 합수할 생각으로 ‘삼다수’ 페트병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삼다수 측은 “청와대와 협조된 사항은 아니지만 제품이 의미있게 쓰인 것 같아 기쁘다”며 반응을 전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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