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요청
김이현
| 2018-11-22 18:13:00
"'잠적 의혹' 신모씨 부부 뉴질랜드 거주 중"
▲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거액을 빌려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의 부모에 대해 경찰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하기로 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뉴질랜드에 사는 신모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다.
현재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신씨 부부는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천시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신씨 부부는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지만, 몇몇 피해자들의 증언과 20년 전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서류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마이크로닷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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