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한·중 합산 판매량 1억봉 돌파

남경식

| 2018-12-04 18:05:01

"초코파이 버금가는 '글로벌 브랜드' 목표"

제과업체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과자 '꼬북칩'의 한·중 합산 누적판매량이 1억봉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꼬북칩은 누적판매량 6500만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만 4200만봉이 팔리며 신제품 출시 2년 차에 부진을 겪는다는 식품업계의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를 이겨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히말라야소금맛'이 SNS상에서 입소문이 나며 꼬북칩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 오리온 '한·중 꼬북칩'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꼬북칩은 중국에서 지난 5월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돼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800만봉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네겹의 바삭한 식감에 대한 중국 고객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현지 입맛을 고려해 '콘스프맛'과 함께 '멕시칸 BBQ맛'을 출시한 것도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 6월부터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꼬북칩의 해외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시작된 꼬북칩 열풍이 국내와 중국을 넘어 여러 국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초코파이에 버금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