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익 4021억 원…미디어·콘텐츠가 실적 견인
오다인
| 2019-05-03 18:17:11
기가인터넷 500만 명·IPTV 800만 명 돌파
KT가 올 1분기 매출 5조8344억 원, 영업이익 4021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2.2%, 1.3%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7325억 원이었지만, 이 중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6266억 원을 올렸다.
무선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21만3000명 늘면서 순증세를 유지했다. LTE 보급률은 81.5%를 기록했다.
유선사업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한 1조1670억 원의 매출을 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878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7.6%까지 성장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4795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6412억 원을 올렸다. IPTV 가입자는 전 분기에서 11만 명이 증가해 800만을 돌파했다.
PPV(콘텐츠별 요금 부과),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이 성장하면서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한 5127억 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KTH, T커머스 매출 성장과 지니뮤직 가입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1285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8390억 원이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758억 원을 기록했다.
상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8789억 원을 올렸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KT는 무선, 기가인터넷, 미디어·콘텐츠 등 핵심 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해 5G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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