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월세 평균 51만원…세달 연속 하락

김이현

| 2019-05-09 19:21:25

'다방', 4월 서울지역 '임대 시세리포트' 발표
서울 원·투·쓰리룸 월세 전월 대비 소폭 하락

서울 원룸 월세가 세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9일 발표한 '임대 시세리포트'(지난해 4월~올 4월 서울지역 원·투·쓰리룸 등록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 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원·투·쓰리룸 시세는 전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 서울 원룸, 투·쓰리룸 월세 금액 변동 [다방 제공]


서울 원룸 월세는 평균 51만 원으로 세달 연속 떨어졌다. 서대문구가 8만 원, 용산구가 5만 원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특히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강동구, 송파구 원룸 월세는 최근 1년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쓰리룸의 경우 월세는 평균 64만 원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았다.

주요 구별로는 무려 27만 원(40.2%) 상승한 종로구를 비롯해 용산구(10만원, 15.6%), 양천구(10만원, 21.2%)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구로구와 서대문구는 각각 11만 원(18.6%), 10만 원(1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규호 스테이션3 데이터 분석센터 팀장은 "일부 구를 제외한다면 올들어 전반적으로 서울지역 원룸, 투·스리룸 월세가 하락하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집세 지수도 하락세로 접어든 만큼 당분간 전·월세 가격의 하락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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