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UNIST, AI 이용 '신약개발' MOU

남경식

| 2018-11-16 18:01:17

신약개발 소요 시간, 대폭 단축 전망

대웅제약(전승호 대표)과 UNIST(총장 정무영)가 16일 UNIST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UNIST 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과 UNIS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좌)과 UNIST 정무영 총장(우)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을 진행하고, UNIST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연구시설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연구와 신약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NIST 정무영 총장은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대웅제약과의 연구 협력은 파급력 있는 연구와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은 각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하거나 약효를 검증하는 기법으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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