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암생태공원 20만본 보랏빛 튤립정원 만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01 18:03:17

공원 일대 수많은 나비가 모이는 진귀한 광경 기대

충북 청주시가 지난 6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에 심은 숙근버베나 20만본이 1일 만개했다.


▲청주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청주시 제공]

 

숙근버베나는 7월에서 10월 연한 보라색 꽃이 공처럼 피는 꽃으로 일년생 버베나와 달리 가을까지 꽃이 피는 다년초이다.


벌이나 나비 등 폴리네이터(수분매개곤충)를 유인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공원 일대에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있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기존 2700㎡에서 6000㎡ 규모로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 봄에도 튤립 25만본이 만개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과 함께 무심천 꽃정원 2개소(흥덕대교, 방서교 일원), 무심천 튤립정원 등 4개소의 꽃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심천 꽃정원(흥덕대교)에는 8월 말 메리골드 등 8종의 가을꽃 8만본을 식재하고 무심천 꽃정원(방서교), 무심천 튤립정원에는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공사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보랏빛 문암생태공원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정원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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