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임기 마친 김동연 "제게 주신 격려와 사랑, 성원 오래 잊지 않겠다"(종합)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30 18:08:43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벼운 행장 떠날 것"
도청 직원들, 감사패·신발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 응원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마지막날인 30일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그동안 제게 주신 격려와 사랑, 성원 오래 잊지 않겠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30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직원들로부터 감사패와 신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께 저는 이제 경기도지사 자리를 떠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도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돌이켜보면, 도민 여러분으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 부족한 제가 맡은 임무를 나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도와주시고 성원해주신 덕"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오래 전부터 감사할 줄 알고, 물러날 때를 아는 공직자가 되기를 소망했다. 이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며 감사하는 마음에 가벼운 행장으로 떠난다. '자유인'으로 돌아가 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디에 있던 우리 경제와 사회의 발전, 그리고 사회 변화에 대한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 인생의 또다른 '유쾌한 반란'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맺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고 오래 잊지 않겠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는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퇴임 환송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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