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즙 논란' 임블리 임지현 누구…연 매출 1700억 원

김현민

| 2019-04-03 18:50:23

남편은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탐나나·멋남·블리블리 등 브랜드 운영

여성의류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주목받고 있다.

 

▲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근황을 전하며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일 누리꾼 A 씨는 임블리에서 구입한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제보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A 씨는 호박즙의 유통기한이 11월까지며 냉장보관해왔기 때문에 보관 방식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임블리 측은 A 씨의 항의에 이미 섭취한 호박즙을 제외하고 남은 호박즙에 한해서 교환을 해주겠다고 대응했다.

 

이에 A 씨는 "보통 이런 식이면 환불이 예의 아니냐"며 불만을 표했다. 다음날 임지현 상무는 임블리 공식 SNS가 아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제품에 관한 환불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확대되자 임지현 상무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임지현 상무는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함께 임블리를 비롯해 여성의류 브랜드 탐나나, 남성의류 브랜드 멋남,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임지현 상무가 2013년 오픈한 임블리는 직원 세 명으로 시작해 첫해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했다. 임블리의 성공에 힘입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역시 부건에프엔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부건에프엔씨는 한국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1개를 비롯해 백화점 입점 매장 17개, 면세점 입점 매장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부건에프엔씨의 지난해 연 매출은 약 17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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