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 승진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권봉석 사장
CEO 직속 '로봇사업센터'·'자율주행사업Task' 신설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G전자는 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형세 TV사업운영센터장, 윤태봉 H&A해외영업그룹장, 전명우 경영지원그룹장, 최고희 CTO SIC센터장, 최승종 CTO SIC센터 산하 Task리더(수석연구위원)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5개 사업본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단,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로, 'B2B사업본부'는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권봉석 사장은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을 맡고 HE사업본부장도 겸임한다. MC사업본부장을 맡았던 황정환 부사장은 CEO 직속 조직인 '융복합사업개발부문'으로 유임됐다.
VS사업본부장으로는 김진용 부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김 부사장이 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는 CEO 산하에 있던 생산과 구매 조직을 각 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했다. 사업 완결형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단위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CEO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와 '자율주행사업Task'를 신설했다.
로봇사업센터에는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TO, H&A사업본부, 소재/생산기술원 등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조직과 인력이 통합된다.
자율주행사업Task는 자율주행 관련 중장기적인 투자와 역량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있는 연구조직을 통합해 '북미R&D센터'도 신설했다.
LG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 동력과 핵심역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단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다고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