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신성장 첫 수…AI반도체 리벨리온 투자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27 17:52:53

미래에셋생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사옥.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본업인 보험과 함께 자기자본투자(P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선포했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 안건을 공식 의결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첫 번째 신성장 전략 실행 사례다. 국내 대표 AI 반도체(NPU) 설계 기업에 투자해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AI 반도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2026년은 보험업의 한계를 넘어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안착시키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리벨리온 투자를 시작으로 AI 인프라 등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투자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유망 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 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글로벌 투자 성과들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