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의혹' 윤중천 구속영장 재청구

장기현

| 2019-05-20 17:59:42

강간치상·무고 혐의 추가…지난달 19일 구속영장 기각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 검찰이 20일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게 강간치상·무고 등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UPI뉴스 자료사진]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20일 오후 윤 씨에게 강간치상·무고 등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씨는 기존 사기·알선수재 등 혐의 외에 김 전 차관과 함께 이모 씨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또 과거사위는 윤 씨가 지난 2012년 권모 씨와 쌍방 고소를 벌인 사건과 관련해 무고 혐의에 대한 수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사기·알선수재 등 혐의로 윤 씨를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계속 구금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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