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정주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오다인
| 2019-05-29 18:02:27
신사업 추진 및 기존 사업 확장 '투트랙' 전략
▲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긍선(왼쪽)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이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카카오 T 택시 출시 5년차를 맞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를 비롯해 대리운전, 주차,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협의도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신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존 사업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용자를 비롯한 정부, 국회, 스타트업, 모빌리티 파트너, 업계 종사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상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긍선 부사장은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다날 대표이사, 다날 유럽대표를 거쳐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류 부사장은 개발자로서 IT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뿐만 아니라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주환 대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 부사장은 다음달 예정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동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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