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Pi)' 출시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2-05 17:50:03
한화생명이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를 위한 증여·투자·세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화생명은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플러스)'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물"이라며 "PLUS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부모의 고민을 데이터 기술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자녀 관련 서비스는 계좌 개설과 자금 이체에 정도였다. 파이는 자녀를 위한 자산증여, 증여 후 이어질 자산관리까지 모두 연결했다. 성장 단계별로 증여시점, 자산투자, 세무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 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증여자산을 투자하기도 용이하다. 한화투자증권과 협업해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은 물론, 해외 주식 및 ETF 투자를 할 수 있다.
세무 신고 부담도 줄였다. 10년 단위로 시행해야 하는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고,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지원한다. 증여 이력과 공제 한도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 이창희 COE부문장은 "자녀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의 니즈에 주목해 만든 플랫폼"이라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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