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캄보디아와 30만 달러 농특산물 수출 확대 '맞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22 17:49:55
전남 함평군이 해외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농특산물 수출 확대 성과를 내며 글로벌 농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캄보디아 현지 유통업체인 SREYMOM FRUIT SHOP과 샤인머스캣·딸기·태추단감 등 3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27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결한 '함평군 농산물 수출·입 업무협약' 이후 축적된 수출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평군청 8명과 슬레이맘 관계자 5명 등 13명이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과 캄보디아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함평군은 기존 샤인머스캣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딸기, 태추단감, 만감류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공식 수출 브랜드 'K-HC Food'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해외 바이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슬레이맘은 수출 농가를 방문해 생산 여건을 확인하고, 선별·포장 등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장기적인 거래를 위한 검증 절차도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우리 군 농산물의 중장기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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