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 생산액 8000억 달성…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22 17:50:19
전라남도는 2024년산 물김 생산량은 40만 8000톤, 생산액은 8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284억 원,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순이다. 전남의 물김은 전국 생산량 50만9000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생산량은 1만 7000톤 증가했고 생산액은 3500억 원 늘었다.
생산액 증가의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으로 김 수출을 확대한 데다 재고율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과 일본의 작황이 부진한 점도 수출 증가에 한 몫했다.
전남도의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 2.9㎢의 212배 규모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올해 좋은 품질의 김이 많이 생산되면서 김 양식 어업인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경제에 효자 품목이 됐다"며 "앞으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