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활용 '토이블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19 17:57:56

1월에는 부산항 건설현장에 목장갑 기부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부산 및 경남 창원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플라스틱(ABS)을 재활용해 제작한 토이블럭 420개를 기부했다.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관계자가 부산항만공사에서 후원한 토이블럭을 부산 보수동 동광해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통해 부산시 사하구·영도구·중구·강서구·동구·남구,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 총 14곳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폐PET를 재활용해 생산한 목장갑 3000장을 부산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건설 현장 7곳에 배부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배부한 목장갑 소재의 30%가 재활용 PET로 구성돼 있다.

BPA는 2021년부터 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폐PET를 활용, 압축·분쇄 등의 공정을 거쳐 재활용 원단을 제작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BPA가 추진중인 자원순환 사업은 지자체, 지역중소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은 BPA에서 발생한 PET를 수거·분쇄하고, 수건·안전조끼 등 완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재활용 전 필요한 분류 작업 등 전처리 공정은 부산 동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노인 일자리 운영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사업 등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항만이 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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