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대상(임종배·정홍언)은 고추장과 된장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다. 원재료와 포재료 비용 및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경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 식품기업 대상(임종배·정홍언)은 고추장과 된장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제공] 고추장은 종전 대비 평균 7.1% 인상된다. 고추장의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주요 원재료인 현미는 2015년 kg당 1170원에서 2019년 1370원으로 17% 이상 올랐다. 건고추 또한 2015년 600g당 5506원에서 2019년(1~2월 평균) 8750원으로 60% 가까이 상승했다.
된장 또한 평균 6.1% 가격이 오른다. 된장의 가격 인상도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된장의 주요 원재료인 대두는 2015년 kg당 1015원에서 2019년 1095원으로 7% 이상 올랐다.
감치미도 평균 9% 인상된다. 기타 맛소금과 액젓도 각각 평균 7.4%, 9.2% 인상된다.
대상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부재료, 제조경비의 종합적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자릿수 인상률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2월 21일부터 CJ제일제당도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골드고추장(1kg)', '재래식 된장(1kg)' 가격을 각각 8.9%, 5.5% 올리는 등 장류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