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만에 새옷 입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돌입…2026년 착공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3 17:45:01

지난 1978년 건축된 전남 목포역이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에 돌입했다.

 

▲ 목포역 [목포시 제공]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5월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또 당선작 선정된 뒤 15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목포시는 하루 평균 7000여 명, 주말 1만여 명에 이르는 역사가 협소한 점과 목포역 신축,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하고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정부 부처 등을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사업비는 49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10만549㎡로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가 결정된다. 또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목포시는 역사 신축사업에 맞춰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