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김모 군은 9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무상교복 정책을 보면서 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 군은 편지에서 "작년에 도지사에 당선되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그 중 무상교복 제도 덕분에 저와 친한 동생들과 앞집 누나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텔레비전을 켜면 정치인들의 비리, 싸움, 분열만 나와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점점 크면서 정치가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국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적었다.
▲ 고양시에 사는 16세 소년이 이재명 경기지사 앞으로 보내온 편지 [경기도청 제공]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31개 시·군은 올해부터 경기도 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2만7000여 명에게 383억 원을 들여 현물로 교복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위해 조례 개정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