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스터카드와 'AI 에이전트 페이' 실증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30 17:42:32
신한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AI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페이'를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거래 테스트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해 진행됐다.
AI 에이전트가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찾아 예약하면 에이전트 페이가 자율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단 한 번의 승인만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인증 및 권한 관리 △결제 프로세스 설계 △AI 기능 고도화 △가맹점 연동 등 시스템 전반을 마스터카드와 공동 설계했다. AI가 상품 탐색·예약·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를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가맹점 거래로 구현한 국내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여행·쇼핑 등 이용이 많은 영역부터 AI 에이전트 페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I 주도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과 통제라는 카드결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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