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수산물 2억달러 수출 달성…해양수산부 수출공로탑

남경식

| 2018-12-20 17:40:13

올해 수산물 수출액 23억7000만달러, 지난해 대비 1.7% 증가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올해 수산물 수출 2억달러를 달성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출공로탑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한 23억7000만달러로 예상돼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금리인상,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수출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오른쪽)이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후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수출공로탑은 40개 기업에 수여됐다. 특히 2016년 1억5000만달러 수출공로탑을 받은 동원산업은 올해 수산물 분야 단일 업체로는 최초로 2억달러의 최대 수출을 달성해 수출공로탑을 받았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동원산업은 세계에서 참치를 가장 많이 잡는 글로벌 수산기업"이라며 "업계 리더로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나라가 원양강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총 2억1824만달러(약 2455억원)의 수산물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진행해온 선망선단 현대화를 통한 어획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은 최근 한아라호, 테라카호 등 특수 급냉설비를 탑재해 고부가가치 참치 생산이 가능한 최신형 선망선을 건조해 출항시켰다. 내년에도 추가 두 척의 최신형 선망선이 새롭게 건조돼 출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해상사, 신안천사김 등 14개사가 기존 수출액을 초과 달성하여 수출공로탑을 받았고, 인성실업, 우진물산 등 25개사는 최초로 수출공로탑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수산물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업체 대광에프엔씨,신안천사김, 경남무역, 재원글로벌넷, 휴먼웰, 솔뫼에프엔씨, 삼해상사, 씨포스트 등 8개사와 수출지원기관인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등 2개 기관에게 수여됐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이룬 것은 우리 수출업체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수산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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