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출범…'경기교육대전환' 시작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15 17:53:42

안민석 "학부모와 교사, 학생 이야기가 정책 되는 현장 중심 교육 이룰 것"
김상곤 인수위원장, 이건 수석부위원장, 김정호 AI교육대전환특별위원장 임명
당선인 주요 공약 중심 경기교육대전환 실행 방안 마련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 1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민석 인수위 제공]

 

안민석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것은 경기도교육감이라는 이름보다 교육을 바꾸라는 더 무거운 책임"이라며 "오늘 인수위원회 출범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는 현장 중심 교육을 경기도에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 중심 AI교육, 교권 회복, 교육 격차 해소, 안전한 통학과 돌봄, 학교와 지역의 벽 깨기, LAS(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를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당선인은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을 인수위원장, 이건 전 세마고 교장을 수석부위원장에 임명하고, AI교육대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호 KAIST 교수를 위촉했다.

 

특별위원회는 AI교육대전환특별위원회 등 4개, 추진단은 경기미래교육추진단 등 2개로 구성됐으며, 정책분과위원회는 교육정책 총괄, LAS, 손난로 등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김상곤 인수위원장은 "안민석 당선인이 경기교육을 맡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해 인수위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15일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민석 인수위 제공]

 

인수위는 앞으로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경기교육대전환의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 3일 치러진 6·3지선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임태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안 당선인은 지난 8일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10일부터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고양·파주 등서 진행한 학부모와 교육간담회에서 "지역 교육현안을 학부모와 함께 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안성·평택·화성 경청투어에서는 교육청·지자체의 벽을 허물어 지역 교육현안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수원·용인·이천·화성 등 반도체 세수가 크게 늘어난 지자체의 예산 협조는 파란불이란 평이 나오고 있지만 경기도는 세수 절벽으로 가용재원이 바닥이 난 상태여서 협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안 당선인이 연간 1300억 원이 소요되는 청소년 씨앗교육펀드 등 주요 공약에 대해 어떤 벽깨기 성과를 낼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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