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홍보 강화…민간 플랫폼 '위기브' 와 협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13 17:40:47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협력에 나섰다.

 

▲ 위기브에서 답례품 제공업체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창구를 다양화하고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1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서비스를 시작한 민간 플랫폼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지원하며 제도 정착과 민간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전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515억 원 가운데 235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내며 민간 플랫폼 기반 기부 참여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보성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기브가 보유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기능과 유명인 협업 콘텐츠, 기부자 응대 시스템, 답례품 기획과 컨설팅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등 지역 특산품 중심의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에 투자하고, 답례품 제공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 플랫폼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는 "위기브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이후의 모금 성과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특화된 민간 플랫폼임을 입증했다"며 "보성군 담당 부서와 답례품 제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차별화된 온라인 전략을 통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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